PyCon Korea 2021
파이콘 코리아 2021 !
토/일 양일간 열렸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인 게더타운에서 참석할 수 있었다. 게더타운의 경우 300명인가? 입장 제한이 있어서 미리 사전신청을 통해 티켓을 구매했고, 스티커+티셔츠도 추가금액을 내고 신청을 했었다. (그리고 이 후기를 무려 22년도 3월에 적는 것이 레전드...)
이 당시 회사의 기술스택이 파이썬이었고, 한창 파이썬 DRF 환경에서 서버 응답값 내려주고 ORM쿼리 작성하는 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식을 알자마자 바로 신청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미 공부/입사할때 전부 코로나가 성행하는 2021년이었기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와 그 분위기가 너무 궁금했었지만 나에게 남은 것은 온라인 컨퍼런스밖에 ... 당시 안드로이드 콘도 비슷할때 열린것으로 기억하는데, 둘다 게더타운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있다.
처음 경험해본 파이콘은 뭔가 신기했고, 흥미로웠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강연/연사 세션도 물론 좋았고 부스별 이벤트도 작지만 귀여웠다(?). 조금 아쉬운건 인코딩(?)문제로 원래 세션시작시간보다는 늦게 시작했는데 그 부분이 당일날 갑자기 벌어진거라 .. 대응은 잘 하셨지만 원래 생각했던 예정보다는 뒤로 밀렸다는 것과, 화질이 좋지않아서 작은 코드글씨들이 잘 보이지않아서 아쉬웠다는점ㅜ(이건 내 컴퓨터가 문제일수도 있지만.. 맥북아 힘내..!) 근데 그 외에는 대응도 빠르고, 친절했고 축제같은 느낌이라 좋았던것같다!
아무튼 생각보다 참여 별로 못한거같은데 이벤트에서 소소하게 당첨되어서 전리품도 여러개 얻고 재밌었다. (라인 개발자 스티커세트, Azura에서 준 크로커타일 우산[근데 새거인데 이미 고장나있었다..] 등등..) 개인적으로 스티커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스티커를 주다니.. 최고!
아,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열리면 좀 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온라인에서 인원도 제한하고 하다보니 회사별 부스에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덕분에 들어가기만하면 모두가 반갑게 얘기해주고... 신입 of 신입인데도 부스에 들어가기만 하면 채용설명해주고... 아직 짹짹 병아리는 그 모든 상황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친절해서 또 감사했다... 하하... 아마 오프라인이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어쨌든, 게더타운 기반으로 해서 일단 너무 흥미로웠고!
매력적인 회사는 많았고, 언젠가는 준비를 많이해서 이 많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파이콘말고도 자바, 스프링, 자바스크립트 세 가지의 컨퍼런스가 열리면 또 당장 달려가서 들어볼 것 같다.
참고로, 파이콘이 종료된 후 꽤 시간이 지나서 티셔츠와 스티커를 받았는데 스티커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는 이거였다.
Python is not a perfect language,
but the best for getting thing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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