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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earned/- Conference, Edu

PyCon Korea 2021, 파이콘 21.10.02~03 / 후기

by pikiforyou 2022. 3. 6.

 

PyCon Korea 2021

 

 

 

파이콘 코리아 2021 !

토/일 양일간 열렸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인 게더타운에서 참석할 수 있었다. 게더타운의 경우 300명인가? 입장 제한이 있어서 미리 사전신청을 통해 티켓을 구매했고, 스티커+티셔츠도 추가금액을 내고 신청을 했었다. (그리고 이 후기를 무려 22년도 3월에 적는 것이 레전드...)

이 당시 회사의 기술스택이 파이썬이었고, 한창 파이썬 DRF 환경에서 서버 응답값 내려주고 ORM쿼리 작성하는 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식을 알자마자 바로 신청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미 공부/입사할때 전부 코로나가 성행하는 2021년이었기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와 그 분위기가 너무 궁금했었지만 나에게 남은 것은 온라인 컨퍼런스밖에 ... 당시 안드로이드 콘도 비슷할때 열린것으로 기억하는데, 둘다 게더타운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있다.

 

 

게더타운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었다. 부스들이 귀엽다

 

세션 진행모습

 

 

처음 경험해본 파이콘은 뭔가 신기했고, 흥미로웠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강연/연사 세션도 물론 좋았고 부스별 이벤트도 작지만 귀여웠다(?). 조금 아쉬운건 인코딩(?)문제로 원래 세션시작시간보다는 늦게 시작했는데 그 부분이 당일날 갑자기 벌어진거라 .. 대응은 잘 하셨지만 원래 생각했던 예정보다는 뒤로 밀렸다는 것과, 화질이 좋지않아서 작은 코드글씨들이 잘 보이지않아서 아쉬웠다는점ㅜ(이건 내 컴퓨터가 문제일수도 있지만.. 맥북아 힘내..!) 근데 그 외에는 대응도 빠르고, 친절했고 축제같은 느낌이라 좋았던것같다! 

아무튼 생각보다 참여 별로 못한거같은데 이벤트에서 소소하게 당첨되어서 전리품도 여러개 얻고 재밌었다. (라인 개발자 스티커세트, Azura에서 준 크로커타일 우산[근데 새거인데 이미 고장나있었다..] 등등..) 개인적으로 스티커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스티커를 주다니.. 최고!

 

퀴즈이벤트 종료후 다같이 찰칵

 

 

아,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열리면 좀 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온라인에서 인원도 제한하고 하다보니 회사별 부스에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덕분에 들어가기만하면 모두가 반갑게 얘기해주고... 신입 of 신입인데도 부스에 들어가기만 하면 채용설명해주고... 아직 짹짹 병아리는 그 모든 상황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친절해서 또 감사했다... 하하... 아마 오프라인이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어쨌든, 게더타운 기반으로 해서 일단 너무 흥미로웠고!
매력적인 회사는 많았고, 언젠가는 준비를 많이해서 이 많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파이콘말고도 자바, 스프링, 자바스크립트 세 가지의 컨퍼런스가 열리면 또 당장 달려가서 들어볼 것 같다. 

 

 

 

참고로, 파이콘이 종료된 후 꽤 시간이 지나서 티셔츠와 스티커를 받았는데 스티커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는 이거였다.

 

 

Python is not a perfect language,
but the best for getting thing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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